Figma 디자인 시스템에 광고 요소 UI 삽입하기 – 수익형 웹/앱 디자인 실전 전략

 

디자인 시스템은 UI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협업을 원활하게 만드는 핵심 도구입니다.
하지만 단순한 디자인 가이드를 넘어, 수익을 고려한 UI 설계까지 포함해야 진정한 ‘완성형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 웹 매거진, 뉴스레터 플랫폼, 커뮤니티 서비스 등 광고 기반 모델을 가진 디지털 제품은
Figma에서 디자인 단계부터 광고 영역을 전략적으로 설계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Figma로 광고 요소를 디자인 시스템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삽입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용자 경험(UX)을 해치지 않으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다뤄보겠습니다.

1. 광고 요소를 디자인 시스템에 포함해야 하는 이유

• UI 일관성 유지: 광고도 브랜드의 일부처럼 보여야 합니다.
• 프로토타이핑 속도 향상: 재사용 가능한 광고 컴포넌트 구성
• UX 최적화: 사용자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광고 배치 가능
• 디자이너-개발자 간 명확한 커뮤니케이션 도구

2. 광고 UI의 기본 유형 정의

디자인 시스템에 넣을 광고 유형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배너 광고: 상단 / 하단 고정형
• 인라인 광고: 본문 중간 삽입
• 사이드바 광고: 우측 또는 여백 공간 활용
• 팝업 광고: 진입 시 혹은 이탈 시 표시
• 네이티브 광고: 콘텐츠처럼 보이는 자연스러운 형식

Figma에서는 이 요소들을 컴포넌트로 만들어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3. Figma에서 광고 요소 컴포넌트 만들기

(1) 프레임 생성
• 광고 영역 사이즈 정의 (예: 728×90, 300×250 등)
• 반응형 고려 시 Auto layout 활용

(2) 스타일 설정
• 광고임을 인지시킬 수 있는 배경색 또는 경계선 지정
• ‘Ad’ 뱃지 텍스트 등 시각적 식별 요소 추가

(3) Variants 활용
• 배너 광고 / 본문 광고 / 팝업 광고 등을 Variants로 구성
• 디자인 시스템 내에서 손쉽게 유형 전환 가능

(4) 컴포넌트화 및 네이밍 규칙
• Ad/Banner/Top 또는 Ad/Inline/ArticleMiddle 같은 구조화된 네이밍
• 해당 광고의 목적과 위치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

728x90

4. 사용자 경험을 해치지 않는 광고 배치 팁

• 가독성 유지: 광고는 콘텐츠를 분절시키지 않도록 여백 충분히 확보
• 스크롤 흐름 자연스러움: 광고 후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
• 눈에 띄되 거슬리지 않게: 색상 대비는 있지만 브랜드 컬러와 조화되도록
• 클릭 유도보다는 정보 제공처럼 설계: 네이티브 광고는 카드형 UI로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

5. 실제 적용 시나리오

예를 들어,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수익형 콘텐츠를 구성한다면:
• 본문 중간 광고는 본문 컴포넌트 내부에 Ad 컴포넌트를 Nesting
• 사이드바 광고는 레이아웃 프레임에 포함되도록 고정 UI로 설계
• 상단 고정 광고는 헤더 컴포넌트에 Variants로 선택 가능하게 삽입

이런 방식으로 디자인 시스템 내에서 광고 요소도 유기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6. 개발자와의 협업 팁

• 광고 위치는 Figma 내 주석으로 “Google AdSense 삽입 영역” 명시
• Variants별로 디바이스 반응형 처리 기준 공유
• Export 자산은 배경 없이 광고 컨테이너만 제공 (콘텐츠는 동적 로딩됨)

7. 수익형 UI 설계를 위한 체크리스트

항목 체크
광고 위치가 사용자 흐름에 자연스러운가? ✅
광고 영역이 디자인 시스템에 컴포넌트로 구성되어 있는가? ✅
Variants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광고 UI를 시뮬레이션 가능한가? ✅
UX 흐름과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손상되지 않는가? ✅


광고 요소는 수익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수익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경험을 희생하면 결국 방문자와 수익 모두를 잃게 됩니다.

Figma에서 광고 UI를 디자인 시스템에 포함하면,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략적인 수익 설계가 가능해집니다.

광고도 UX의 일부라는 인식으로 접근하세요.
이제 Figma에서도 “사용자를 위한 수익 설계”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